2014년 3월 29일 토요일

하이투자證 “코덱, 카지노·전자칠판 시장 확대로 성장성

하이투자증권은 24일 코덱에 대해 카지노 및 전자칠판 시장 확대로 성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연구원은 “카지노용 모니터의 경우 동사는 슬롯머신 시장 1위 기업인 IGT를 비롯해 WMS, Aristocrat, Konami 등 상위 4개 회사에 모두 공급 중으로 세계시장 점유율은 50%에 이르고 있다”며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카지노용 52.9%, 전자칠판용 30.0%, 의료용 8.2%, Public Display용 7.9%, 기타 0.9% 등이다”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미국경기 회복에 따른 라스베가스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면서 투자확대가 기대될 뿐 아니라 신제품 출시로 인한 물량증가로 카지노용 모니터 매출이 정상화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일본대만, 러시아, 우리나라 등 아시아 주요국들의 카지노 활용 계획 등이 구체화되면서 투자가 확대될 것이며 이는 곧 향후 동사 매출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가 카지노 리조트 확대를 통한 서비스 산업 성장을 추구하고 있어 동사 주가에 센티멘탈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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