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영종도 카지노 허가 이후 주한미국대사가 인천을 방문해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 대한 미국자본 투자를 본격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성김 주한미국대사는 인천경영포럼 특강을 통해 외국인 전용으로 추진하는 영종도 카지노를 한국 정부가 허가한 것과 관련, 영종도 카지노의 경제적 효과가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김 대사는 “미국과 중국계 합작컨소시엄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신청을 한국 정부가 받아들인 것을 환영한다”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2주년을 맞아 미국의 투자는 한국에 대한 신뢰를 드러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종식 시 대변인은 “조만간 또 다른 나라 대사도 정부의 영종도 카지노 사전허가와 관련해 시를 방문해 영종도 직접 투자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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