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31일 월요일

장쯔이 애인 왕펑과 마카오 카지노 출현, 간만의 긴 연애,

장쯔이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중국 연예계의 스캔들 메이커로 유명한 장쯔이(章子怡·35)가 최근 새 애인인 가수 왕펑(汪峰·43)과 마카오의 카지노에 출현하는 등 전방위적인 연애 행각을 벌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예상보다 긴 기간 연애를 하는 것으로도 보인다. 하지만 둘의 끈끈한 연애가 결혼으로 골인할 가능성은 많지 않다는 것이 일반적인 전망이다. 
 
베이징 연예계 소식통들의 31일 전언에 따르면 장과 왕은 30일을 전후해 모 카지노에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 이들의 카지노 데이트 사진이 이날 오후 올라왔기 때문에 이런 추측이 가능하다. 
 
사진을 보면 둘은 주변을 많이 의식한 듯했다. 게임에 열중하는 왕펑이 실내임에도 모자를 착용했다거나 장쯔이가 마스크를 쓴 사실을 감안하면 진짜 그렇게 볼 수 있지 않나 여겨진다.  
 
현재 친밀도로 미뤄볼 때 둘의 관계는 아직 파탄을 우려할 정도의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장쯔이의 자유분방한 성격이 다시 발휘되면 상황은 장담하기 어렵다. 여기에 딸까지 있는 이혼남인 왕을 그녀의 집안에서 결사적으로 반대하고 있다는 사실도 둘의 관계를 비관적으로 보게 만든다. 둘이 언젠가는 따로 갈 길을 갈 것이라는 전망이 충분히 가능하다. 
 
둘은 지난 여름부터 급속도로 가까워져 왕펑이 이혼남임에도 불구하고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11월에는 장이 왕의 콘서트에 나타나 둘 사이를 다시 한 번 증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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