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관련주가 나란히 신고가를 행진을 이어가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GKL (45,150원 1300 3.0%)은 전거래일 대비 550원(1.13%) 오른 4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에 이어 또다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시장의 파라다이스 (32,800원 50 0.1%)도 장초반 3만6700원까지 올라 지난 18일 기록한 신고가(3만2650원)을 돌파한 뒤 오름폭을 다소 줄여 현재 200원(0.56%) 상승한 3만62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외인 전용 카지노주의 강세는 국내 카지노 시장에 외국계 자본이 유입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인도네시아 부동산 기업 '리포'와 미국 카지노 업체 '시저스'가 합작해 만든 '리포&시저스'(LOCZ)가 신청한 인천 영종도 카지노 사전심사에서 '적합'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투자계획을 이행하는 경우에 최종적으로 카지노업 허가권을 부여하는 조건부 승인이며 국내에서 외국계 자본에 카지노 라이선스를 허가해 준 첫 번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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