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4일 코텍(052330)(14,450원 350 +2.48%)에 대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업체의 투자가 늘면서 수혜를 볼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008년 하반기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라스베이거스를 관광하는 관광객이 줄었다”라며 “투자가 감소하면서 코텍의 카지노용 모니터 매출도 수년 동안 정체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에는 최대 고객사의 신제품 개발에 따른 재고조정으로 카지노용 모니터 매출이 전년 대비 13.5%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미국경기 회복에 따른 라스베이거스 관광객 증가를 기대한다”라며 “신제품 출시로 물량이 늘면서 카지노용 모니터 매출이 정상화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일본, 대만, 러시아, 우리나라 등 아시아 주요국의 카지노 활용 계획 등이 구체화되면서 투자가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 코텍 매출 증가를 이끌 수 있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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