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알펜시아 카지노가 내국인을 불법으로 출입시켜 부당 이익을 챙기다 경찰에 적발됐다는 보도와 관련하여 알펜시아리조트와 무관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2일 알펜시아리조트에 따르면 알펜시아 카지노는 ㈜코자나 (대표, 심양보)가 운영하고 있는 알펜시아 리조트 내 임대 업장으로 ‘알펜시아 카지노’ 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을 뿐 운영 및 불법 영업과 관련해 알펜시아 리조트와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또한 알펜시아 카지노는 ㈜코자나가 지난 2012년 2월 속초 설악파크호텔에서 운영하던 설악파크호텔 카지노를 알펜시아 리조트 홀리데이 인 리조트 호텔 1층을 임차하여 이전한 것이다.
알펜시아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불법 영업 적발과 관련한 각종 보도에 ‘알펜시아 카지노’ 라는 명칭이 사용되어 알펜시아 리조트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카지노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주 개최지 알펜시아 리조트의 대외 이미지 및 신뢰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불법 사실 관련 기사 작성에 있어 정확한 표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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